대구신용보증재단 폐업 및 재기지원 컨설팅 실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찬희, “이하 대구신보”)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사업정리, 세무, 부동산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폐업 및 재기지원 컨설팅을 금월 1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작년도 폐업 사업자가 4만3천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은 전무한 상태로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적절한 폐업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여 비용 손실이 크게 발생하거나 그릇된 폐업 결정에 따른 부채 증가로 가계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세무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폐업 후 부과되는 세금체납 등으로 인한 신용악화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대구신보의 폐업 및 재기지원 컨설팅은 시장악화 등에 따른 어려움으로 폐업을 희망하는 한계 소상공인에 대한 폐업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한 원활한 사업정리 지원, 폐업시 세금관련 정보 제공, 재산상 권리관계 정리 및 각종 신고사항 안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향후 재기교육 및 업종 전환 또는 재창업 기회 제공 등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 및 재기를 위해 무료로 지원키로 하였다.

 컨설팅의 대상은 대구지역 사업자 중 폐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으로 하며 지원내용으로 경영지도사, 전문 컨설턴트 등의 폐업절차 일반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는 일반컨설팅, 세무사, 회계사로부터 세금신고 관련 행정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는 세무컨설팅, 공인중개사,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부터 권리금 및 보증금 등 보호 관련 정보 등을 제공받는 부동산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재단에서 부담하며 컨설팅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센터(053-564-290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신보 이찬희 이사장은 이번 폐업 및 재기지원 컨설팅의 시행으로 아직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폐업 관련 컨설팅을 통한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정리 및 손실방지는 물론 향후 재창업 등의 재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폐업 사유를 분석하여 시장과 업종정보를 창업상담시 등에도 적극 활용하여 지역내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 및 손실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