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조직개편, “이동보증재단 신설” 찾아가는 서비스 초첨

“규제개혁 측면에서 각종 제도·규정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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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보증공급 확대, 현장중심 구조, 규제개혁’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1월 2일 예정된 인사에 맞춰 새로운 출발 및 조직 효율화 차원에서다. 대구신보는 본부관리조직을 슬림화하여 소상공기업 종합보증지원 조직으로 새출발하기 위해 현재 2본부 5부 4영업점 1실 1센터 체재를 2본부 3부 5영업점 1실 2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증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타파를 위한 규정 및 제도개선을 대폭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고유업무에 대한 의사결정의 신속성 제고 등 업무 집중도 향상 및 대외창구 일원화를 위하여 경영지원본부와 보증영업본부를 보증사업본부로 통합·재편하고, 현장중심 ONE-STOP 서비스 제공 및 재단의 미래 사업영역 기반 확보를 위해 기업지원본부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증사업본부 내에는 재단의 미래 성장전략의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역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전략부를 신설하였고, 현재 본점 보증영업부를 죽전지점으로 변경하여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전진·재배치하였다.

또한, 기업지원본부 내에는 보증공급 확대 및 현장중심 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일명 ‘이동보증재단(현장보증팀, 창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혁파하는 대폭적인 제도개선을 연간 20건 이상 실시하여 보증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지원이 이루어 지는 데 역점을 두는 ‘현장조직’으로 탈바꿈 하였다.

지난 9월 취임 이후 △보증사각지대해소 △창업지원확대 △현장지원강화 △홍보 강화 등을 통한 보증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인 대구신보 이찬희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대폭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자금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증공급을 확대할 것이며, 자금지원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금액’을 지원해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보증철학을 바탕으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결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