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드림’특례보증대출 출시

- 금리 연 2.9%, 심사기준 대폭 완화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4월 1일부터 경기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자금공급을 위하여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출시한다. 기존 보증상품 대비 심사요건을 완화하고, 보증한도는 우대하여 적용하는 상품이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규모는 전국 1조원으로 장애인, 새터민, 여성가장 등을 지원하는 ‘희망보증 특별지원’과 기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일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드림보증 특별지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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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보증 특별지원, 드림보증 특별지원 비교

* 희망보증 대상자 :     장애인, 새터민, 여성가장, 한부모, 다둥이가정(3자녀 이상)의 부 또는 모, 다문화 가정의 본인 및 배우자

◯ 대출금리 연 2.9%, 보증료율 1% 이내 우대 적용

이번에 출시되는 특례보증대출은 보증비율을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보증으로 운용함으로써 대출금리를 연 2.9%(변동금리)로 대폭 인하하였으며, 평균 1.2~1.3%인 보증료를 0.2~0.3%p 차감하여 연 1%로 우대 적용한다.

◯ 보증한도 우대, 심사기준 대폭 완화

또한 대구신보는 보증한도를 대폭 우대하여 지원하며, 같은기업당 최고 5천만원 이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대구신보는 3천만원까지 신용평가 모형을 생략하는 등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적용하고 보증신청 서류도 간소화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신용등급과 업력을 감안하여 보증지원한도는 우대하여 지원한다. 가령 신용등급이 4등급 이상이고, 업력이 1년이 경과한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대폭 완화된 심사요건을 통과하면 최대 3천만원까지는 보증지원 될 수 있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보증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이 보다 저렴한 금리로 쉽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보증지원을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말했다. 이번 특례보증의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재단 영업점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