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금융지원, 대구신보가 앞장 선다

- 집중피해지역의 저신용자, 무등록사업자도 적극지원 등  

대구광역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엔저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으로 메르스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하여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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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골목상권 밀집지역 현장지원팀 운용 신속가동

- 피해지역 상주 현장 금융상담도

대구신보는 보증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인 기업 등 재단 방문이 어려운 영세소상공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지원팀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피해지역인 대명시장은 현장지원팀이 6/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에 상주하여 상담을 받고 있으며, 향후 서남시장(6/25 예정), 효목시장(7/1 예정) 등 매출감소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밀집지역 등에 현장 지원팀을 지속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입(직원당 10만원, 총 5백만원)하는 등 선제적 지원방안 강구하고,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같이 실시하고 있다.

◯   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지원 위원회 구성 → 신속대응 및 저신용자 등 지원대책 강구 등

대구신보는 집중피해를 입은 대명시장 등에 소재한 저신용자, 무등록사업자 지원을 위하여 현장지원팀이 상주하여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중피해지역인 남구지역에 대하여 저신용자(8~10등급도 지원) 지원 및 지원한도사정 예외 적용(신용평가모형의 200% 적용) 등 보증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과 현장중심의 지원대책 강구를 위하여「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지원 위원회」를 가동하여, 본부직원의 영업점 전진배치, 필요시 연장 및 휴일근무 등 신속한 보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6. 24 현재 집중피해지역 보증지원 현황(예정)

-      대명시장 및 집중피해 업소 : 10개업소 140백만원

-      대명시장 인근상가 : 31개업소 577백만원

◯ 주요 피해업종의 협회, 단체 방문 등 홍보 강화

대구신보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6/18),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 지회(6/19), 대구광역시 상인연합회(6/19), 대구광역시 관광협회(6/19) 등 관련협회, 단체를 방문하여 대구신보의 특별·특례보증 지원제도를 각 회원사 등에 알리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기타 홍보활동 강화, 메르스 전용상담 창구 운용

대구신보는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홍보를 위하여 지역 언론을 통한 지면광고, 본·지점 외벽현수막 설치, 범어네거리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보증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어, 메르스 피해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지점별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특례상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하여 취급 금융회사 취급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상담시에는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메르스 불안심리에 따른 매출부진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특례보증의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별첨】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금리 연 2.8%, 보증료 연 0.8% 우대)

- 지난 15일 보도내용에 일부 추가지원(완화)내용

메르스로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대구신보는 500억원 지원 특별보증 및 메르스 피해기업 전국 1,000억원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의 보증비율은 금액과 상관없이 100%, 평균 1.1%인 보증료도 최대 0.3%p 감면하여 연 0.8%로 적용하여 일반보증보다 우대하며, 대출금리를 일시상환대출은 연 2.8%(1년 단위 변동금리), 분할상환대출은 연 3.3%(5년 고정금리)로 대폭 인하하였다. 또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는 소상공인 평가모형을 생략하는 등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적용하고, 3천만원 초과의 경우는 보증한도를 150~200%로 우대하여 지원하며, 같은기업당 최고 5천만원 이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금년 만기도래업체의 경우, 동일조건으로 만기연장이 가능토록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특례보증 접수(지원) 실적 현황

(단위 : 건, 백만원)

※ 재단 영업점 안내